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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 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 ‘한중일 3국 회의’ 6월 경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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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5-06-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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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지식재산 최신 동향·이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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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AIPPI) 한중일 3국 회의 포스터. 사진=AIPPI


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AIPPI) 2025 ‘한중일 3국 회의’가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경주에서 열린다. AIPPI의 한국·중국·일본 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회의로 아시아 지역에서 지식재산(IP) 협력의 증진과 보호·발전을 위한 논의와 네트워킹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행사는 13일(금)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14일(토) 본회의, 15일(일) 경주 역사 탐방과 친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본회의에서는 ① IP Landscape: 기업의 전략적 의사결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IP 활용 방안 ② 글로벌 문화 콘텐츠 IP 전략: 음악, 영화, 웹툰, 패션, 음식 등 문화 산업에서의 IP 보호 및 브랜드 전략 ③ 각국의 최신 IP 동향: 한국, 중국, 일본의 최근 지식재산권 법·제도 개정 및 실무적 차이점 비교를 논의한다. 

본회의에서 AIPPI 본부 로렌자 페라리 호퍼(Lorenza FERRARI HOFER) 회장, 특허청 목성호 차장, 산업계 IP단체인 한국지식재산협회 예범수 회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한중일 IP 실무가 외에도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의 IP 최고책임자(쑨밍얀), 일본 브리지스톤의 IP 책임자(아라키 미츠루), 독일 머크사의 한국 특허책임자(김향진), LG 디스플레이의 IP 책임(위형용), 탑엔지니어링의 IP 책임자(김현정), 브랜드 유니버스 앤 스파이더의 대표(김지환) 등이 패널로 참석해 IP 관련 현장의 경험과 기업체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안성탁 한국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 회장은 “IP5 국가에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이나 속할 만큼 동아시아는 전세계 IP를 주도하는 지역”이라며 “이번 행사는 이 지역의 주요 IP 관심 사항을 특허청 관계자, IP 변호사, 변리사 등의 실무가와 산업계 IP 책임자 등이 한데 모여 논의하고, 네트워킹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AIPPI)는 1897년 설립된 세계적인 비정부 기구(NGO)로, 지식재산권 보호 및 조화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다. AIPPI는 전 세계 110여 개국 이상의 회원국과 8천 명 넘는 실무가, 기업체 및 학계 등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AIPPI는 매년 글로벌 및 지역별 회의를 개최해 최신 IP 동향을 논의하고, 교류해오고 있다. 한중일 3국회의는 이런 활동의 일환으로 199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